'2024 BMI 세계 비만의 날 걷기대회' 성황
2024.03.05 11:03
수정 : 2024.03.05 11: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늘벗공원 운동장에서 열린 '2024 세계비만의 날(3월 4일)' 바르게 걷기 동호회 고문으로 참석해 비만 관련 대사질환 검사와 건강 체중 유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3.2km 걷기 코스를 참여자와 함께 걸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비만학회와 서울특별시걷기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사)한국워킹협회, (사)대한당뇨병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이번 걷기 대회에는 국내 의료전문가와 비만 환자·가족 등 걷기에 관심있는 1000여명이 참여했다.
세계 비만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비만연맹(WOF)에서 2015년 제정한 기념일로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료 개선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올해에는 'BMI 2024'로 체질량지수(BMI) 20~24 유지하자는 의미를 담아 EBS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와 함께 비만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박 회장은 앤드류 카네기의 "당신을 빛나게 보이게 하는 것은 당당하게 활기차게 걷는 것으로도 충분하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국내에서도 지난 10년간 비만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 대해 비만에 대한 질환 규정의 인식전환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비만 치료 환경 개선을 홍보하는 캠페인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