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200만명 대학생 중 150만명에 국가장학금 지급"

      2024.03.05 14:16   수정 : 2024.03.05 14: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경제적 여건 때문에 공부할 기회를 놓치는 청년이 없도록 국가장학금 제도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광명시 소재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열일곱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전체 200만명 대학생 중 100만명이 국가장학금을 받는데 수급대상을 150만명까지 늘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공부와 일을 병행하며 학교 안팎에서 학비 생활비를 벌도록 근로장학금도 대폭 확대할 것"이라며 "현재 12만명이 지원 받는데 내년부터 20만명으로 확대하고 주거장학금도 신설해 연간 240만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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