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고윤, 투자사 대표로 변신…마성의 옴므파탈 발산

      2024.03.05 14:52   수정 : 2024.03.05 14:52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미녀와 순정남' 고윤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로 변신했다.

5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측은 극 중 아버지의 유언으로 드라마 투자사 대표의 삶을 살게 되는 공진단 역을 맡은 고윤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고윤은 극 중 아버지의 유언으로 드라마 투자사 대표의 삶을 살게 되는 공진단 역을 맡았다. 자기중심적인 진단은 박도라(임수향 분)에게 첫눈에 반한 후 드라마 투자자로 그녀에게 다가가고, 도라를 두고 고필승(지현우 분)과 삼각관계에 놓인다.
또한 그는 공진택(박상원 분)의 배다른 형제로 사연 깊은 재벌 집의 둘째로서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스틸컷 속 고윤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공진단 역에 완벽 몰입, 멋짐을 풀장착해 시선을 모은다. 깔끔하고 젠틀한 스타일링은 물론 가만히 있어도 뿜어져 나오는 그만의 기품이 '옴므파탈'적인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사연 있어 보이는 고윤의 깊은 눈빛 또한 복잡다단한 상황을 맞닥뜨리게 될 캐릭터의 면면을 느낄 수 있게 만든다.

고윤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매 작품 잊지 못할 존재감을 보여줬던 고윤이 '미녀와 순정남'을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미녀와 순정남' 제작진은 "고윤의 연기력은 공진단 캐릭터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라며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은 물론 그의 새로운 매력을 기대하셔도 좋다, 그가 그려낼 다양한 인물들과의 케미스트리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니 주의 깊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녀와 순정남'은 '효심이네 각자도생' 후속으로 오는 23일 오후 7시 55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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