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우즈벡 건축산업協과 시험인증센터 구축 '맞손'
2024.03.05 15:42
수정 : 2024.03.05 15: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서울 서초사옥에서 우즈베키스탄 건축산업협회와 '건축자재 분야의 표준, 기술규제, 적합성 평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즈베키스탄에 건설산업 분야 시험인증센터 구축, 우즈베키스탄 건축자재의 품질관리 기술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및 전문가 양성, 양국 기업이 참여한 건설프로젝트의 건축자재 품질보증 상호협력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협약은 우즈베키스탄 정부 대표단 13명이 우리나라에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조영태 KCL 원장은 "건설 분야 시험인증 인프라 기술이전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내 건축자재의 품질 및 신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설분야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