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레오, 빅보스엔터와 전속계약…이종혁·고규필과 한솥밥
2024.03.05 16:20
수정 : 2024.03.05 16:20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빅스 정택운(활동명 레오)가 빅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6일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정택운과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2012년 데뷔 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룹 빅스의 멤버 그리고 뮤지컬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택운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그가 연기자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2년 그룹 빅스로 데뷔한 정택운은 레오라는 예명으로 활동해 왔다.
또 유닛 그룹 빅스 LR의 앨범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 '위스퍼'(Whisper), '컴플리트 LR'(Complete LR), 솔로 앨범 '캔버스'(CANVAS), '뮤즈'(MUSE), '피아노맨 Op. 9'(Piano man Op. 9) 등에 작사·작곡으로 이름을 올려 다재다능 아티스트로 눈도장 찍은 바 있다.
특히 2014년 뮤지컬 '풀하우스'를 통해 본격적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정택운은 이후 '마타하리' '몬테크리스토' '더 라스트 키스' '엘리자벳' '마리 앙투아네트' '프랑켄슈타인' '번지점프를 하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연극 '테베랜드'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 연기와 노래 모두 소화 가능한 올라운더로 또 다른 가능성을 입증해 보였다.
최근에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에서 속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젊은 군인이자 나타샤를 유혹하유혹하는 아나톨로 캐스팅되어 그의 새로운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정택운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매니지먼트사로 배우 이종혁, 고규필, 전동석, 이주승, 이봄소리 외 다수의 배우가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