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서 영남권 최대 육아박람회 열려

      2024.03.06 08:55   수정 : 2024.03.06 08: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엑스코에서 영남권 최대 육아박람회가 열린다.

'제39회 대구베이비&키즈페어'(이하 대구베키)가 오는 7일부터 나흘간 엑스코 서관 전시장 1홀, 2홀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엑스코, ㈜메쎄이상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대구베키는 영남권 최대 베이비페어로, 지역의 예비부모부터 육아부모들의 관심으로 매회 성황을 이뤄왔다.



이번 행사에는 임신·출산·육아·교육관련 국내외 150여개사가 참가, 봄맞이 최신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표철수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대구베키가 임신·출산·육아교육 및 정책의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전시회로서 지역민들의 출산장려와 양육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유익한 세미나와 무대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디즈니월드잉글리쉬와 소리맘 클래스가 진행하는 산모교실과 영유아 아기 걷기 대회 '컴온 베이비'를 시작으로, 최근 화두가 된 영유아 수면 교육의 전문가인 '슬립베러베이비' 김지현 대표의 무료 특강이 8일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저출산 시대 엄마들을 응원하는 'I am Mother, I can Mother'라는 슬로건으로 남양유업의 임신육아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관객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와 특가찬스도 마련된다. 소문내기 이벤트, 무료입장신청 인증이벤트 등 SNS 이벤트와 현장에서는 매일 선착순 250명 대상 물티슈 1박스를 증정하는 얼리버드 이벤트, 교촌치킨과 함께하는 베키 3종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메쎄이상 관계자는 "이번 대구베키는 엑스코의 올해 첫 베이비페어로 임신부, 육아하는 부모 모두가 만족스러운 구매와 체험을 하고 상담을 통해 유익한 소비와 최신 정보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베이비&키즈페어는 엑스코가 10년 넘게 주관해온 지역 대표 소비재 전시회다. 지난해부터 민간 전시 주최사인 메쎄이상과 공동주관으로 콘텐츠 다양화에 시너지를 창출해왔다.
연 4회 개최되는 대구베키는 이번 3월 행사를 시작으로 5월, 8월, 11월 일정을 통해 임신·출산·육아제품의 합리적인 소비를 도울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