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6G·UAM 표준특허 전략맵 보고서' 발간

      2024.03.06 09:08   수정 : 2024.03.06 09: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특허청은 6G,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의 표준특허 확보 전략을 제시한 '2023년 표준특허 전략맵 보고서'를 펴냈다고 6일 밝혔다.

보고서는 미래 사회를 바꿀 핵심산업으로 주목받는 6G와 UAM 분야에 관한 내용으로, 민·관의 연구개발(R&D) 방향 정립 및 과제 기획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분야별로 △국내·외 특허 동향 △유망기술 도출 방법 △최종 도출된 유망기술 △유망기술별 표준특허 확보 전략 등의 내용이 실렸다.



특허청은 매년 2개 분야를 선정, 각 분야별 특허 빅데이터와 표준정보의 전략적 분석을 통해 표준특허 확보 관점에서 유망기술을 도출하고 있다. 또 각 유망기술별 표준특허 확보 전략을 제시해 민·관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과기정통부(6G)·국토부(UAM)의 연구관리 전담기관 및 산·학·연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작성했으며 업계 동향을 최대한 반영해 신뢰도를 높였다.

목성호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6G와 UAM 분야는 우리의 삶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미래 핵심산업인 만큼 표준특허를 선점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면서 "특허청은 앞으로도 지식재산 주무 부처로 국가 표준특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고서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표준특허포털 홈페이지 ‘배움터-표준특허 전문자료-보고서/세미나 자료’ 항목에서 받아볼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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