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이니지 확충하는 킨텍스, '편의성↑ 일회용 현수막↓'

      2024.03.06 09:23   수정 : 2024.03.06 09: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센터 킨텍스가 전시장 내외부에 디지털 사이니지(LED 안내 전광판) 45개소를 교체 및 신규 설치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6일 킨텍스에 따르면 설치 장소는 방문객 동선에 따른 고객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곳으로써 기존 노후 전광판을 대형 LED 사이니지로 교체했으며 행사안내판, 디지털 키오스크 등 전시장 곳곳에 정보전달 매체도 새롭게 설치했다.

특히 1, 2전시장 로비에는 각각 76.25㎡ 크기의 대형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대형 LED 사이니지에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행사 정보와 함께 킨텍스 만의 디지털 아트 영상 콘텐츠도 표출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킨텍스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ESG 친환경 경영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그동안 개최 행사들의 현수막이 걸리던 1,2전시장 입구 상단에 대형 LED-BAR 전광판이 설치되어 일회용 현수막을 대체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25개소에 설치된 디지털 인포메이션 보드는 기존의 입간판 및 엑스 배너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킨텍스는 주최자,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개선과 일회용 폐기물 절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편리한 전시장 이용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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