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환경부 전기차 충전사업 2년 연속 선정
2024.03.06 09:36
수정 : 2024.03.06 09: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세계아이앤씨가 환경부의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의 완속 및 급속 충전시설 부문 사업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6일 신세계아이앤씨에 따르면, 아파트 등 주거시설, 오피스, 판매시설, 관공서 등에서 신세계아이앤씨의 완속 충전시설 구축을 희망할 경우, 환경부 포털 무공해차 누리집의 '직접 신청'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급속 충전시설 구축의 경우 '스파로스 EV'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윤지 신세계아이앤씨 플랫폼비즈 담당은 "쉽고 간편한 충전기능과 리테일을 결합한 차별화된 혜택을 기반으로 고객의 일상 곳곳에서 차별화된 충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의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은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충전시설의 설치부터 운영, 유지보수, 고객서비스 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 사업자 중 △ 경영상태 △ 충전서비스 운영 실적 △ 고객 지원 운영 관리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한다.
신세계아이앤씨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 '스파로스 EV'는 고객 접근성이 높은 리테일 매장, 아파트 등 주거시설, 대형 오피스 빌딩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확대 전략으로 충전 인프라를 확산하고 있다.
쉽고 간편한 충전 기능과 리테일을 결합한 다양한 고객 혜택도 강점이다. '스파로스 EV' 앱(APP)을 통한 QR 충전 기능, 실시간 충전상태 조회 등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실시간 대응도 진행 중이다. 신세계포인트 혜택, 충전소가 위치한 유통 매장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충전과 리테일을 결합한 새로운 충전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