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경북본부, 경북교육청에 사랑카드 적립금 16억 전달
2024.03.06 16:31
수정 : 2024.03.06 16: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6일 경북교육청에서 경북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조성한 이용적립금(2023년) 16억1600만원을 임종식 교육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사랑카드는 지난 2003년부터 교육청, NH농협은행, BC카드사가 협약 체결한 법인 및 개인 카드로, 매년 사용액의 일정 부분이 적립금으로 조성된다.
최진수 경북본부장은 "경북교육청의 지속적인 카드 이용증대와 협조 덕분에 역대 최대 기금이 적립됐다"면서 "기금이 매년 학생 및 교직원의 복지증진 등 경북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경북교육청과 협력해 지역교육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적립금은 최근 5년간 총 61억여원이 전달됐다. 이번 적립금은 전년 대비 5200만원 증가해 협약 체결 이래 역대 최대 금액에 해당된다.
전달된 복지기금은 학생복지 증진사업 지원 및 교직원의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