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vs 트럼프 '리턴매치' 확정
2024.03.06 21:27
수정 : 2024.03.06 21:28기사원문
AP와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바이든은 이날 슈퍼화요일 경선을 치른 15개주에서 모두 승리했다.
트럼프는 버몬트주를 제외한 14곳에서 승리했다. 공화당 경선의 마지막 경쟁자로 연패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를 견제했던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는 6일 경선 하차를 선언했다. 그는 3일 워싱턴DC와 5일 버몬트주에서 승리했으나 트럼프의 독주를 막지 못했다.
바이든과 트럼프가 대선후보 확정을 위해 필요한 대의원 숫자는 각각 1968명, 1215명으로 두 후보 모두 슈퍼화요일 경선을 통해 필요 숫자를 대부분 채웠다. 그러나 양측 모두 경쟁자가 없는 상황으로 이변이 없는 한 재대결이 확실해졌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