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비례대표 129명 신청... 대구·경북 이승천·조원희, 황귀주·임미애 압축
2024.03.07 11:46
수정 : 2024.03.07 11: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7일 대구·경북 전략 지역 비례대표 후보를 놓고 권리 당원 투표를 진행할 최종 후보를 압축했다.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산하 비례대표 후보 추천 분과위원장을 맡은 김성환 의원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총 192명이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신청을 했다"며 "이 중 민주당의 전략 지역인 대구·경북은 해당 지역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해야 하는 관계로 오늘 오전 대상자를 압축했다"고 밝혔다.
남성 후보로는 이승천 전 대구시당위원장과 조원희 경북도당농어민위원장이 꼽혔다.
김 의원은 "대구·경북 전략 지역에는 총 13명이 응모를 했다"며 "내일 대구·경북 권리당원들에게 공지 후 주말 동안 투표해 오는 10일 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나머지 비례대표 후보 신청자들은 오늘 저녁부터 서류심사를 들어가 주말 면접 심사를 거친 후 각 분야 별로 최종 후보를 압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