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박성훈 "미스터리한 인물 맡아…부부 사이서 외로워"

      2024.03.07 13:28   수정 : 2024.03.07 13:28기사원문
배우 박성훈이 7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24.3.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박성훈이 '눈물의 여왕'에서 미스터리한 인물임을 예고했다.



7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과 장영우 PD, 김희원 PD가 참석했다.


이날 박성훈은 극 중 연기할 월가 애널리스트 출신 M&A 전문가 윤은성 역에대해 "겉으로는 스마트해보이지만 안에 미스터리함을 감추고 있다"라며 "퀸즈 그룹과 함께 일하면서 두 부부 사이에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캐릭터를 열심히 설명하면 스포일러가 된다"라며 "이번에는 느낌이 아주 좋다, 박지은 작가님 대본이 섬세하고 미묘한 감정을 잘 표현해 주신다, 부부의 이야기도 하지만 결혼은 두 가족의 만남이다, 어떻게 (두 가족이) 융화되는지 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성훈은 작품 속 백현우(김수현 분), 홍해인(김지원 분)과 홍수철(곽동연 분), 천다혜(이주빈 분) 부부 사이에서 홀로 외롭지는 않았냐는 물음에는 "지금도 외롭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가 3년차 부부로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오는 9일 오후 9시 1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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