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 참여
2024.03.07 14:49
수정 : 2024.03.07 14: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NHN클라우드가 ‘2024년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 4년 연속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중소형 핀테크 기업을 비롯한 블록체인, AI기업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금융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급 기업과 매칭된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9,600만원의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요금과 이관·구축 및 보안 컨설팅, 모의 해킹 및 취약점 분석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서 NHN클라우드는 신한투자증권, 상상인저축은행, 데일리펀딩 등 다수 금융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해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발휘해 신청 기업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NHN클라우드는 각 기업별 규모와 서비스 형태에 최적화된 금융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신청 기업은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중 필요한 방식을 도입해 활용할 수 있다.
금융 특화 솔루션 라인업을 제공해 서비스 운영의 편의를 돕는다. 금융 특화 솔루션 라인업은 다수 이용자에게 금융 알림을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징 서비스 NHN 노티피케이션과, ‘트래블월렛’, ‘페이히어’ 등 다양한 핀테크 솔루션에 도입되어 성능을 검증받은 모바일 앱 보호 서비스 NHN앱가드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NHN클라우드는 이번 사업에 신청한 수요 기업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자사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31일까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클라우드 데모 환경 및 크레딧, NHN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상품 특별 할인, 맞춤형 금융 클라우드 아키텍처, 수요기업 선정을 위한 무료 컨설팅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는 “이번 지원 사업과 프로모션은 기업들이 NHN클라우드의 우수한 금융 클라우드 인프라와 솔루션을 합리적인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역량 있는 국내 기업들이 NHN클라우드의 안전하고 유연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개발해 업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