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세계 여성의 날에 여성 영세 사업자 지원
2024.03.08 11:05
수정 : 2024.03.08 11: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KB금융그룹은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여성 가장과 미혼모 등 여성 영세 사업자를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KB금융은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와 고물가·고금리로 사업장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영세 사업자 150여명에게 점포 월세와 시설개선 공사 비용 등 경영지원 자금 350만원과 점포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3 여성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 영세 사업자가 느끼는 대표적 애로사항은 자금 조달과 경영, 마케팅이 꼽혔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 영세 사업자의 기반이 안정화되길 기대하며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양종희 회장 취임 이후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