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김, 10년 만에 안테나 떠난다 "앞날 응원"
2024.03.08 17:52
수정 : 2024.03.08 17:52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샘김이 10년 만에 안테나를 떠난다.
8일 안테나는 공식 SNS에 글을 올리고 "지난 10년간 당사와 함께한 샘김의 전속 계약이 2024년 3월로 종료된다"라고 밝혔다.
안테나는 "마음을 움직이는 그만의 독보적인 음악과, 멋진 활동들을 펼쳐온 샘김과의 모든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해 준 샘김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멋진 아티스트로 활약할 샘김의 날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샘김은 지난 2014년 SBS 'K팝스타3'에서 준우승하며 안테나에 합류했다. 이후 2016년 정식으로 데뷔한 뒤 '메이크 업', '러브 미 라이크 댓', '향기', '잇츠 유', '그대라는 봄' 등의 히트곡을 발표해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