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정재형 '러닝' 처음 듣고 폭풍 눈물" 고백
2024.03.08 22:25
수정 : 2024.03.08 22:25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이효리가 정재형의 공연장에서 눈물을 흘린 일화를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에서는 '음악 요정' 정재형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정재형은 피아노를 연주하며 '러닝'(Running) 무대를 선보이며 '레드카펫' 첫 번째 무대를 꾸몄다.
이효리는 "리허설 이렇게 오래 하는 사람 처음 봤다, 너무 말이 많다"라며 정재형의 리허설 비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이효리는 2012년 SBS에서 함께 진행한 음악 프로그램 '정재형 이효리의 유&아이' 영상을 보며 추억을 회상했다. 더불어 정재형은 댄서 허니제이와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를 함께 꾸며 새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금요일 밤,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