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다이몬 측 "악플러 다수 확인,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경 대응할 것"
2024.03.09 08:20
수정 : 2024.03.09 08:20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우아(woo!ah!)와 다이몬(DXMON)의 소속사가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대응의 뜻을 전했다.
9일 소속사 SSQ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확인했다"라며 "또한 최근까지 커뮤니티 및 소통 플랫폼 등에서 아티스트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글을 작성한 이들에 대해 제재 조치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SSQ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명예와 인격 등을 보호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을 할 것이며, 이후 피해를 입히는 사례들에 대해서도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경 대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속사 측은 "SSQ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관심과 사랑, 지지를 보내주시는 팬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일이 발생할 경우, 해당 내용을 팬 여러분들께도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SSQ엔터테인먼트에는 걸그룹 우아와 보이그룹 다이몬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