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유아인 '종말의 바보' 4월 공개? 넷플릭스 "정해진 바 없어"
2024.03.09 14:57
수정 : 2024.03.09 14:57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37·엄홍식) 주연 드라마 '종말의 바보'와 관련해 일부에서 4월 26일 공개를 결정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넷플릭스 측은 "정해진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9일 뉴스1에 "'종말의 바보' 공개일 관련 현재로서는 정해진 바 없고, 공개일이 정해지는 대로 공식자료를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종말의 바보'는 유아인의 차기작 중의 하나로, 마약 파문으로 인해 공개 여부가 불투명해졌던 작품 중 하나다.
앞서 넷플릭스 측은 지난해 3월 유아인이 출연한 '종말의 바보'와 '승부'의 공개를 잠정 연기 및 보류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넷플릭스 측은 "제작진과 논의 끝에 '종말의 바보' 공개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라며 "구체적인 공개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다시 안내해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영화 '승부'에 대한 논의를 제작사 에이스메이커 및 기타 관계사들과 진행 중이며, 공개를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종말의 바보' '승부' 외에도 유아인의 차기작은 영화 '하이파이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