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 UN AI 자문기구 2차 회의 참석
2024.03.10 15:34
수정 : 2024.03.10 15: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인공지능(AI) 고위급 자문기구' 2차 대면 회의에 참석한다고 개인정보위가 10일 밝혔다.
고 위원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이 자문기구에서 국제 거버넌스 분과 공동의장직과 운영위원직을 맡아 왔다.
이번 제네바 회의에서는 앞서 발표된 중간보고서를 토대로 AI 국제기구의 기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고 위원장은 “올해 유엔의 AI 국제기구 설립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선도국과 신흥국 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면서 우리나라 국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논의를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