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 '곡성' 넘고 개봉 18일째 800만

      2024.03.11 00:02   수정 : 2024.03.11 00: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영화 ‘파묘’가 개봉 18일째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투자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10일 오후 6시27분 기준, 800만997명을 기록했다. 지난 8일 개봉 16일만에 700만 관객을 모은 ‘파묘’는 나홍진 감독의 ‘곡성’(687만명)을 넘어 국내 오컬트 장르 최고 흥행작이 됐다.

또 역대 2월 개봉작 중에선 2016년 ‘검사외전’(970만명) 이후 처음으로 800만명을 넘어섰다.


배우들은 이번 800만 돌파를 기념하며 극중 ‘험한 것’이 선호하는 참외를 들고 숫자 800을 연출한 인증샷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800만 기념 ‘흥행 감사’ 스틸도 공개됐다.


한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검은 사제들'(2015), '사바하'(2019)의 장재현 감독이 연출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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