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올해의 광고상' TV부문 대상 수상
2024.03.11 10:11
수정 : 2024.03.11 10: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광고상'에서 TV 광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1일 알바몬에 따르면 지난 8일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 여름 알바몬으로 알박아, 알바여' 캠페인으로 TV 광고 부문 대상을 받았다. 캠페인이 보여준 △커뮤니케이션 전략 △크리에이티브 창의성 △캠페인 효과성 △사회적 영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광고상은 국내에서 가장 큰 학회 주관 광고제로 지난 1993년 시작해 올해 31회째를 맞았다. 이는 △TV광고 △오디오·라디오광고 △온라인·모바일광고 △통합미디어캠페인 등 총 12개 부문에 걸쳐 한 해 동안 최고 작품에 대해 시상한다. 이번 광고제에서는 지난해 집행된 총 272편 광고를 대상으로 심사위원, 회원사 온라인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에 수상한 캠페인은 농촌 할머니들이 알바몬을 통해 쉽게 원하는 아르바이트를 찾는다는 내용이다. '알바'라는 단어가 생소한 농촌 할머니들의 다양한 반응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캠페인 영상은 알바몬 공식 유튜브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알바몬은 이번 광고상 수상으로 '대한민국광고대상', '서울영상광고제'에 이어 또 다시 주요 광고제에서 상을 받았다. 알바몬과 함께 잡코리아 역시 지난해 선보였던 광고를 통해 다수 광고제에서 수상했다.
알바몬 관계자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캠페인을 만드니 올해의 광고상을 비롯해 많은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알바몬과 잡코리아가 보여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은 좋은 캠페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