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싱글 심현섭,101번째 소개팅…'꼬막' 매너에 '심쿵'

      2024.03.11 10:26   수정 : 2024.03.11 10:26기사원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이 소개팅에서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한다.

11일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혜진의 코칭 하에 부산에서 101번째 소개팅에 도전하는 심현섭의 모습이 공개된다.

선공개 영상은 소개팅녀 앞에서 테이블 위 당근 꽃을 머리에 꽂으며 장난을 치는 심현섭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소개팅녀는 '당근 꽃' 개그에 빵 터져 배꼽을 잡고 웃었고, 김국진은 "귀엽게 봐주기 시작하는 것 같다"며 이들을 유심히 지켜봤다.

이후 심현섭은 성대모사 주특기를 살려 퉁소 부는 소리를 기막히게 흉내 냈고, 소개팅녀는 구성진 퉁소 소리에 맞춰 춤사위를 펼치며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이어 심현섭이 반찬으로 나온 꼬막을 집어먹으려 하자, 소개팅녀는 젓가락으로 꼬막을 잡아주는 세심함으로 심현섭을 '심쿵' 하게 만들었다.


'일시 정지' 된 심현섭의 모습에 최성국은 "뭐야, 감동이야?"라며 박장대소했고, 강수지는 "이런 여자 처음인 것 같은데?"라며 숨을 죽였다. 소개팅 장소의 옆방에서 보고 있던 심혜진 역시 "저 여자분도 (심현섭에게) 호감을 표현하고 있다고 보거든...?"이라며 조심스럽게 핑크빛 분위기를 점쳤다.


심현섭의 101번째 소개팅 현장은 '조선의 사랑꾼'에서 1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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