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재벌 3세 멜로 하고 싶어"…장도연 '살롱드립2' 출격
2024.03.12 18:36
수정 : 2024.03.12 18:36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손석구가 '살롱드립2'에서 멜로 작품에 대한 갈증을 고백했다.
12일 오후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배우 손석구가 출연했다.
손석구는 앞서 MC 장도연을 이상형으로 꼽아 화제를 모았고, 이날 많은 누리꾼이 기대했던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됐다.
영화 '댓글부대' 개봉을 앞둔 손석구는 멜로 작품에 대한 갈증을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손석구는 "저도 (멜로)하고 싶다, 어떻게 보면 배우의 운 같다"라며 멜로 작품을 하고 싶어 직접 대본을 받으러 다닌 적도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손석구는 멜로 작품에서 연기해 보고 싶은 역할로 재벌 3세, 신분을 숨기고 온 팀장님 등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영화 '재방송'을 통해 감독에 도전하기도 한 손석구는 시간 날 때마다 시나리오를 쓴다며 이민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집필 중인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