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솔비 그림, 연예인 DC 없이 샀다…작품가 앞자리 5"

      2024.03.13 05:30   수정 : 2024.03.13 05:30기사원문
SBS '강심장VS'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현무가 솔비 그림을 샀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는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출연한 가운데 MC 전현무가 그의 작품을 2점 보유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솔비는 "사람들 오해 때문에 속상할 때가 많다던데"라는 질문을 받고 입을 열었다.

그는 "신기하게 나이대별로 저를 기억하는 게 다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수, 예능인, 화가 등으로 기억해 준다고 덧붙였다.


솔비는 "'노래 못해서 그림 그리는 거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런데 저는 아직도 꾸준히 음반을 내는 가수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듣던 MC 문세윤이 "솔비 씨는 글로벌 화가"라면서 "작품이 비싸지 않냐, 실례지만 얼마 정도 하는지"라고 궁금해했다.

이런 질문에 솔비가 전현무를 언급했다. "전현무 씨가 제 그림 컬렉터라서 가격을 알고 있다"라는 얘기에 출연진이 깜짝 놀랐다.

특히 전현무는 "진짜 매입했는데 연예인 DC(할인)가 없더라. 결국 원가로 샀다"라며 농을 던졌다. 솔비가 "너무 깎으려고 해"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가수 케이윌이 기안84를 떠올렸다. 전현무를 향해 "기안84 작품도 갖고 있지 않냐. 솔비와 비교해서 뭐가 더 비싼지 알려 달라"라며 기습 질문을 던졌다.

전현무가 "얘기해도 되나"라면서 난감해했다.
솔비는 "직접 샀으니까 괜찮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정가로 다섯 개"라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5억 원이요?"라는 다른 출연진의 놀란 반응에도 그저 앞자리가 5란 사실만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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