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결혼' 10회 연장 확정 "시청률·화제성 놀라운 결과…시청자 성원 응답"

      2024.03.13 14:28   수정 : 2024.03.13 14:28기사원문
세번째 결혼 포스터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세 번째 결혼'이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 입어 10회 연장을 결정했다.

MBC는 13일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은 당초 122회가 예정돼 있었지만, 최근 시청률과 화제성 등 모든 수치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여준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132회까지 2주간 10회 방송을 더 연장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현재 95회까지 방송됐다.



'세 번째 결혼'은 오승아, 윤선우, 전노민, 윤해일 등 젊은 연기자들과 중견 배우들까지 환상의 호흡으로 호평받고 있다. 지난 2월 26일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6.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TV-OTT 화제성 지수에서도 드라마 부문 12위를 기록하며 TV 채널과 OTT의 쟁쟁한 미니시리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가 했다.


'세 번째 결혼'을 기획한 MBC 드라마스튜디오 장재훈 EP는 "시청률과 화제성은 물론 VOD 조회수 등에서도 일일드라마로서는 놀라운 결과로 호응해 준 시청자들의 성원에 응답하고자 연장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남아있는 정다정의 사이다 복수를 포함한 이야기들에 더욱 주목해달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세 번째 결혼'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분 방송되며, 오는 5월 3일 132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후속작은 '용감무쌍 용수정'으로 엄현경을 비롯해 서준영, 권화운, 임주은, 박철민, 양정아, 이승연, 지수원, 김용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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