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휩쓴' 크리스토퍼 놀란, '오펜하이머'로 1317억원 정산
2024.03.13 17:32
수정 : 2024.03.13 17:32기사원문
1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최종 1억 달러(약 1317억 원)를 정산받았다. 이는 급여와 보상금, 박스오피스 상승과 아카데미 수상에 따른 보너스 등을 합한 금액이다.
'오펜하이머'는 1억 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간 작품이다.
그뿐 아니라 '오펜하이머'는 2004년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이후 가장 많은 이익을 거둔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영화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제 할리우드 업계의 가장 큰 관심사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차기작이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2009년부터 준비했던 1960년대 TV 시리즈인 '더 프라이스너'(The Prisoner)의 리메이크 작품의 제작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며, 다시 새로운 각본을 집필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