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로봇 개발 스타트업 ‘위로보틱스’,윔 보행운동 센터 개장
2024.03.15 09:00
수정 : 2024.03.15 18:05기사원문
웨어러블 로봇 개발 스타트업 위로보틱스 (WIRobotics, 공동대표 이연백, 김용재(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가 신개념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을 활용하여 운동할 수 있는 윔 보행운동센터를 14일 오픈했다.
웨어러블 로봇 윔(WIM)은 전 연령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보행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로봇으로, 고령, 사고로 인해 근력이 저하된 사용자나 질병 이후 운동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만성환자의 보행보조 및 가이드는 물론, 건강한 사람의 바르고 효율적인 보행훈련과 트레킹, 가벼운 조깅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오픈한 윔(WIM) 보행운동 센터는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의 B2C 판매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체험공간으로 이용하는 한편, 보행운동을 꾸준히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으로 기획되었다.
위로보틱스의 이연백 공동대표는 “2024 CES 전시 이후에 당사의 홈페이지, 전화, 이메일로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의 개인구매, 체험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으나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이다 보니 모든 문의에 응대할 수 없었다. 제품의 출시와 체험기회를 기다리는 많은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고자 윔 보행운동 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품 자체가 웨어러블이다 보니 입어봤을 때 제품의 필요성과 효과여부를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어, 구매 전 꼭 체험을 권장하고 있는 만큼, 4월까지는 윔 보행운동 센터에서 무료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센터 무료체험을 예약할 수 있는 홈페이지도 함께 오픈했으니 그동안 기다리신 고객분들이 편리하게 예약하고 많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윔 보행운동센터는 전문 체육단련시설로 보행운동이 가능한 트랙 외에도 근력운동이 가능한 다양한 기구가 구비되어 있는 것은 물론, 생활체육지도사, 운동관리사, 물리치료사가 상주하고 있어 운동 시작 전 전문가와의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고객의 신체능력과 건강상태에 최적화된 운동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위로보틱스는 4월말까지 윔 보행운동 센터를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의 무료체험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5월부터는 센터내의 유료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