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주말 열리는 '서울마라톤대회'로 도심권 교통혼잡 예상

      2024.03.14 12:14   수정 : 2024.03.14 12: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경찰청은 오는 17일 '2024 서울마라톤대회'의 개최에 따라 광화문광장에서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순차적으로 교통이 통제된다고 14일 밝혔다.

마라톤 풀코스 집결지·출발지인 서울 세종대로 구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을지로·청계천로·종로 등 도심권 도로는 오전 7시 50분부터 오전 11시 11분까지, 신설동역·군자교·잠실대교·잠실종합운동장 구간은 오전 8시 59분부터 13시 30분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10㎞ 코스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가락시장역 사거리에서 반환, 잠실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오전 7시 55분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통제된다.


교통 혼잡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회 당일 교통경찰 등 인력 1539명이 배치되며 원거리 차량 우회 유도 등 차량 소통에 주력한다.

통제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플래카드 등 1255개를 설치하고 서울시에서는 통제 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종합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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