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발령

      2024.03.14 13:09   수정 : 2024.03.14 13: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은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4일 오후 1시부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섭씨 13~21도로 높아지는 등 산불위험지수가 상승한데 따른 조치다. 산림청은 주말에는 외부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감시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강풍 예비특보가 발령됐고 낮 기온이 상승해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크다"면서 "농·산촌 지역에서는 불법 소각 행위를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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