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부산 북구을 박성훈· 하남을 이창근 본선행…구미을 김영식·강명구 결선

      2024.03.14 16:01   수정 : 2024.03.14 16: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4·10 총선 경선에서 부산 북을에서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승리하며 본선행 티켓을 얻었다. 현역 박형수 의원은 김재원 전 최고위원을 누르고 경북 의송·청송·영덕·울진 후보로 확정됐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 6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총선에서 선거구가 신설된 부산 북을에서 치러진 4자 경선에서는 박성훈 전 차관이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의성·청송·영덕·울진에서는 현역인 박형수 의원이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꺾고 승리했다.


하남을에서는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이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꺾고 승리했다.

경기 포천·가평에서는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과 권신일 전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이 결선에 진출했다.

경북 구미을에서는 현역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이 공천을 두고 맞붙는다.


대전 중구에서는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과 이은권 전 의원이 결선을 치른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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