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재취업 경력단절 여성들 '첫 월급 데이' 행사 열어

      2024.03.14 16:33   수정 : 2024.03.14 16: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동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4일 HD현대중공업 생산3관에서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경력단절여성들의 '첫 월급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CJ프레시웨이에 취업한 재취업여성 20명과 직장동료, 새일센터 취업상담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축하 카드와 응원의 떡을 재취업여성들에게 전달하고 축하했다.


새일 '첫월급데이'는 취업에 성공한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장으로 찾아가 적응 여부를 점검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여성새일센터는 이날 애로사항 청취했으며, 기업체 관리자와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기업체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등 상호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사후 관리를 통해 울산시 동구지역 여성들의 경제 활동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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