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김석훈, 유재석도 감탄한 후암동 지식 대방출
2024.03.15 10:05
수정 : 2024.03.15 10:05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로 더욱 주목받은 '쓰레기 아저씨' 배우 김석훈이 멤버들과 자신의 고향 후암동 나들이에 나선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석훈씨 네 고향' 편으로 꾸며진다. '놀면 뭐하니?'와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는 김석훈은 출연할 때마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높였다.
이날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는 오랜만에 만난 김석훈과 반갑게 인사한다. 김석훈은 멤버들에게 "오늘 고생할 거야, 든든히 먹어"라고 매서운 하루를 예고한 뒤 고향 후암동 투어를 떠난다.
김석훈은 자신이 어린 시절 뛰어놀았던 골목을 걷다가 추억에 잠긴 채 동네 역사, 지식을 대방출한다. 그러자 유재석은 "석훈이 거의 교수님이야" "유홍준 교수님하고 같이 다니는 것 같아" "시간 여행하는 것 같아!"라고 감탄하며, 열혈 제자가 된다. 그 와중에 집중력이 흐트러진 멤버들도 속출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멤버들은 김석훈이 어릴 적 살았던 집을 찾아다니던 중, 40년 넘게 동네를 지키고 있는 주민을 만나게 된다. 김석훈이 '후암동의 아들'임을 인증하는 지인의 깜짝 등장에 멤버들은 "대박이다"라며 신기해했다고 해, 후암동에서 벌어진 일이 더욱 궁금해진다.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