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윤두준, 좋아하는 얼굴"…'레드카펫'서 재회

      2024.03.15 23:14   수정 : 2024.03.15 23:14기사원문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이효리가 과거 하이라이트 윤두준을 이상형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에서는 그룹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가 함께 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관객석에서 등장,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열창하며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다.

데뷔 15주년을 맞은 하이라이트는 지난 11일 새 앨범 '스위치 온'을 발매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효리는 오랜만에 만나는 하이라이트에 "저 늙었죠?"라고 너스레를 떨며 "아는 분들 나오니까 너무 반갑다"라고 반가움을 전했다.
이어 이효리는 과거 대기실을 함께 쓰고 싶은 남자가수로 윤두준을 꼽았다고 밝히며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윤두준이 좋아하는 이상형의 얼굴이라고. 이에 윤두준은 "신인이었는데, 너무 큰 영광이었다, 슈퍼스타께서 언급해 주셔서 엄청 힘이 됐다"라며 당시 이효리의 이상형으로 언급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금요일 밤,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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