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900만 돌파.. 천만 향한 질주는 계속된다

      2024.03.17 13:30   수정 : 2024.03.17 20:10기사원문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가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첫 천만 영화 등극까지는 이제 한걸음만 남겨두게 됐다.

17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24일째인 전날 오후 900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자정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 집계는 정확히 901만3230명이다. 이는 지낸해 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서울의 봄'보다 3일 빠른 속도다.


지금과 같은 흥행 속도라면 '파묘'가 1000만을 넘어서는 시점은 다음 주말쯤이 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댓글부대'와 '고질라X콩: 뉴 엠파이어'가 개봉하는 오는 27일까지는 이렇다 할 경쟁작이 없어서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열연한 '파묘'는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 등이 어느 부잣집의 의뢰로 파헤친 오래된 묘에서 '겁나 험한 것'이 나오면서 겪게 되는 기묘한 일을 그린 오컬트 미스터리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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