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요리교실 열어 셀프 영양관리 도와요"

      2024.03.17 18:21   수정 : 2024.03.17 18:21기사원문
부산 북구 금곡동에 위치한 화정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5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지역 노인의 영양관리를 위한 요리프로그램 '건강푸드테라피(사진)'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로푸드'를 주제로 불과 기름 사용이 어렵거나 당뇨로 식단관리가 필요한 노인에게 생재료로 건강요리 만드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아울러 건강요리를 배운 참여자가 지역에서 멘토로 활동하도록 해 지역주민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전파하기로 했다.



화정종합사회복지관의 '남자의 향기' 프로그램도 오는 6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한다.


지역 남성 노인들이 요리를 배우고 다른 이의 도움 없이 스스로의 식사를 챙기며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정종합사회복지관은 이 밖에 세계적인 명화와 화가의 이야기를 통해 지역 노인이 자신의 인생을 탐구하고 심리를 치유하는 '미술人문학여행'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문학 강의 이외에 그림 그리기, 미술관 견학 활동으로 지역 노인이 문화적 경험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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