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아파트 경비원 찌르고 도주한 남성.."피해자와 아는 사이 추정"
2024.03.18 09:33
수정 : 2024.03.18 09:33기사원문
18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께 김포시 운양동 아파트에서 60∼70대로 추정되는 경비원 A씨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A씨는 손 부위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아파트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현장에서 이탈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일면식이 있는 사람이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다만 "용의자가 아파트 주민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