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AI가 작곡도…톱 작곡가 수준이더라" 고민 고백

      2024.03.18 11:30   수정 : 2024.03.18 11:30기사원문
사진=MBC에브리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딘딘이 AI(인공지능) 시대에 뮤지션이 느끼는 고민에 대해 이야기한다.

19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에서는 첫 번째 출장 상담소인 고려대학교에서의 상담이 이어진다.

이날 방송에서 대학생들이 많은 만큼 요즘 청춘이 가지고 있는 직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엿볼 수 있다고 해 기대를 더 한다.



이런 가운데 다큐멘터리 PD가 꿈이라는 한 '고민러'는 AI(인공지능)가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시대에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고민이라고 사연을 말한다. 스스로 음악을 만들기도 하는 프로듀서 딘딘은 "AI가 작곡도 한다, 톱 작곡가가 썼다고 하고 넘겨도 아무도 모르는 수준"이라며 자신이 느끼는 위기감도 고백한다.


이어 성진 스님은 "염불하는 AI도 있다. AI 부처님이 있다"라며 스님도 AI로 대체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를 듣던 다른 성직자들과 MC들, 그리고 '고민러'들은 생각보다 더욱 깊숙이 우리의 삶에 들어온 AI의 역할과 이에 맞춰 우리가 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함께 토론한다.


이때 '고민러'로 참석한 한 현직 미디어학부 교수님은 성직자들도 모두 고개를 끄덕일만한 조언을 내놓는다. 과연 교수님은 AI 시대를 대비해 어떤 공부를 하라고 제안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MBC에브리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