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필, 김은숙 '다 이루어질지니'로 대세 행보…김우빈과 절친 호흡
2024.03.18 15:28
수정 : 2024.03.18 15:28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고규필이 '김은숙 월드'에 입성,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18일 뉴스1 취재 결과, 고규필은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극본 김은숙 / 연출 이병헌)에 합류해 김우빈과 호흡을 맞춘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과잉 지니(김우빈 분)와 감정결여 가영(수지 분)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12부작으로 제작된다.
앞서 김우빈 수지 노상현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고규필도 '다 이루어질지니' 출연을 확정하면서 작품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고규필은 극 중 지니 역의 김우빈과 절친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규필은 '라이프 온 마스'(2018) '검법남녀'(2018) '검법남녀 시즌2'(2019) '열혈사제'(2019) '사랑의 불시착'(2019) '방법'(2020) '연모'(2021) '장미맨션'(2022) '형사록' 시즌1(2022), '형사록' 시즌2(2023) '도적: 칼의 소리'(2023) 등 다수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000만 영화로 흥행 성과를 거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할로 본격 대세로 발돋움했다. 현재 MBC 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도 출연하며 드라마와 예능을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한편 '다 이루어질지니'는 '파리의 연인'(2004) '온에어'(2008) '시크릿 가든'(2010) '신사의 품격'(2012) '상속자들'(2013) '태양의 후예'(2016) '도깨비'(2016) '미스터 션사인'(2018) '더 글로리'(2023) 등 히트작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가 대본을 썼다. 연출은 '스물'(2015) '바람 바람 바람'(2018) '극한직업'(2019) '드림'(2021) 등 영화와 '멜로가 체질'(2019) '닭강정'(2024) 등 드라마를 선보인 '히트 메이커'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올해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