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음식점 개선자금 700만원 지원
2024.03.18 16:18
수정 : 2024.03.18 16: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18일 전주시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소 위생 향상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소와 영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식사류 제공 일반음식점이나 휴게음식점이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등 체납 기록이 있는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영업장 내 손씻는 시설 설치 △음식점 출입구 경사로 설치 △기존 좌식테이블의 입식테이블 전환 △낡은 조리장 등 위생시설 개선 △객석 바닥 및 벽면 등 환경개선 비용이다.
업소당 전체 비용 최대 70%(최대 700만원)가 지원되며, 나머지 30%는 업소에서 부담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쾌적한 외식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과 전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깨끗한 외식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