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시즌 시작, 신세계백화점 연중 최대 골프페어 연다

      2024.03.19 13:28   수정 : 2024.03.19 13: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이 본격적인 골프 시즌의 시작과 함께 24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의 골프 페어를 연다.

19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골프 장르의 VIP 매출은 해마다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49%까지 차지했다. 지난해 2월 리뉴얼했던 강남점 골프전문관의 경우 VIP 비중이 56%에 달하는 등 골프 마니아 층은 더욱 두터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신세계 골프 페어는 이처럼 마니아 골퍼를 위한 프리미엄 브랜드와 용품은 물론 골프에 새로 입문하는 영골퍼를 위한 최신 트렌드의 상품도 동시에 마련된다.

먼저 최근 떠오르는 인기 골프 브랜드들의 다양한 팝업스토어들이 펼쳐진다.
4월 4일까지는 일본의 럭셔리 골프 브랜드와 국내의 여행가방 전문브랜드가 만난 ‘마크앤로나X로우로우’ 팝업이 강남점 7층에서 열리며, 독보적인 디자인과 화려한 컬러감이 특징인 ‘유타(UTAA) 골프’의 팝업은 4월 30일 대구점 6층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센텀시티 6층에서는 5월 8일까지 세련됨을 지향하는 고품격 골프웨어 ‘페어라이어’의 팝업스토어가 마련됐다.

또 한정판 컬렉션 상품, 패션브랜드와의 컬레버레이션 상품도 선보인다. 스카티카메론의 ‘홀리데이 컬렉션 퍼터(150만원)’, 마제스티의 ‘허 마제스티’ 풀세트(2000만원) 등의 한정판 상품과 마크앤로나X로우로우의 ‘트래블컬렉션 트렁크 (128만원)’ 등이 준비됐다.

본점 신관 5층에서는 보그너와 던롭 골프 이월상품을 3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하남점 1층 중앙광장에서는 핑, 볼빅, 와이드앵글의 이월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새롭게 개편된 신세계백화점 애플리케이션에는 골프 취향 커뮤니티가 생긴다. 자신의 스윙 영상을 촬영해 업로드하고 평소 골프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작성하면 전문 골프 프로들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골프 인플루언서들은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지 알아보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정보를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선현우 패션담당은 “본격적인 골프 시즌 개막에 맞춰 인기 골프 용품과 다양한 한정판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연중 최대 규모의 골프 행사를 마련했다”며 “마니아 골퍼는 물론 새롭게 입문하는 골퍼들에게도 최적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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