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겨우내 묵은 때 벗고... 여객 준비 끝

      2024.03.19 15:18   수정 : 2024.03.19 15: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4년 새 봄을 맞아 공항 주요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대청소 및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3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22만㎡에 달하는 약 10만장의 외벽유리를 세척한다

해당기간 동안 매일 약 200명의 인력과 고소장비가 투입된다.

여객터미널 실내 바닥청소 작업은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자율주행 청소로봇이 담당한다.



특히 인천공항의 외벽유리는 약 10만장으로 면적은 22만㎡에 달하며, 공사는 고소장비 및 전담인력을 투입해 평소 청소가 어려웠던 외관 유리의 먼지를 제거하고 겨우내 묵은 때를 세척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하 이학재 사장은 “올해 해외여행객 증가로 항공수요가 코로나19 이전으로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요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여객 분들께 더욱 쾌적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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