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1위' 데이식스 "너무 영광…팬들이 주변에 노래 추천해준 덕"
2024.03.20 10:41
수정 : 2024.03.20 10:41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밴드 데이식스(DAY6)가 신곡 '웰컴 투 더 쇼'로 음원 차트 최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역주행이 아닌 정주행 인기다.
데이식스는 지난 18일 미니 8집 '포에버'(Fourever)를 정식 발매하고 팬들 곁을 찾았다.
여기에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이 군 복무로 인해 약 3년간 그룹 여백기를 보내는 동안 음원 차트 순위 상승을 기록한 더블 역주행곡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도 다시 한번 입소문을 타고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에 대해 데이식스는 20일 뉴스1에 차트 최정상을 차지한 것에 대해 "너무나도 영광스럽고 기쁜 소식"이라며 "공들여 만든 음악을 우리 마이데이(팬덤명)와 많은 청자분이 즐겁게 들어주시는 것 같아 무척 다행스럽고 또 감사히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상 말씀드리지만, 데이식스의 음악을 알리는 데에는 마이데이가 주변 분들에게 노래를 추천해 주시는 공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럽게 추천할 수 있는 좋은 음악을 열심히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 여기고 늘 묵묵히 음악 활동에 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데이식스는 오는 4월 12일~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무대를 중심으로 좌석을 360도로 개방하는 단독 콘서트 '웰컴 투 더 쇼'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