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원도심 대신 신도시로인천 ‘영종 진아 레히’ 4월 공급 앞두고 수요 多
2024.03.20 13:51
수정 : 2024.03.20 16:04기사원문
최근 낙후된 원도심을 떠나 인근 신도시로 둥지를 트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연식이 쌓인 구축에서 불편을 겪느니 깨끗하고 도시 정비가 잘되어있는 신도시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도시의 장점은 대표적으로 계획도시로 개발되는 만큼 교통이나 학군, 편의시설 등이 순차적으로 조성되어 완성형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수도권에서는 대표적으로 김포한강신도시, 광교신도시, 검단신도시, 영종국제도시 등을 예로 들을 수 있다. 이 지역들은 조성 초기에는 인프라가 부족해 수요자들이 불편함을 겪었지만 점차 완성형 신도시로 변모했다. 실제로 지난 10월 분양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무려 111.51대 1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대표적 신도시 중 하나인 검단신도시 내에 위치해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영종국제도시가 각종 개발호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영종도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스마트 레이싱파크 조성 등 여러 호재가 예정돼 있는데, 이러한 호재를 바탕으로 인구가 계속돼서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 5만7,752명이었던 영종도의 인구는 2023년 11만5,821명으로 집계돼 약 2배가량 증가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몇 년간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크게 상승한 상태”라며, “이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고 미래가치가 높은 영종국제도시로 수요자들이 넘어오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진아건설은 내달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영종하늘도시 A23블록) 일원에 ‘영종 진아 레히’ 아파트를 공급한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4층 7개동 총 547세대로 전 세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국민주택규모 전용 84㎡로만 공급된다.
단지는 인천 KTX 개발호재, 제3연륙교 개통, GTX-D, E 노선 개통 등 인프라 구축 외의 다양한 교통 호재로 쾌속 교통망을 갖출 전망이다. 특히 GTX-D 노선(예정)의 Y자 노선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당초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장기~부천종합운동장, 약 21.1㎞)만 반영되었지만, 이번에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Y자 노선이 예정됨에 따라 ‘영종 진아 레히’도 수혜를 얻게 되었다. 이에 더해 GTX-E 노선(예정)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하고 있다.
단지는 영종행정타운(예정), 중심상업지구(예정), 복합공공시설(예정)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이에 따른 수혜와 편리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 중산과 운서 중심 생활권을 모두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프라도 풍부하다. 또, 단지 도보권에는 영종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명문학교로 손꼽히는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등의 특목고가 인접해 있다.
‘영종 진아 레히’는 씨사이드파크와 인접해 있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난 단지로 손꼽힌다. 씨사이드파크는 영종국제도시의 남측에 위치한 해변공원으로, 해안가를 따라 무려 8km 길이로 이어져 있다. 면적도 무려 여의도공원의 약 7.6배, 축구장의 약 250배에 달한다. 또한 세대 내 오션뷰 조망은 물론 백운산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바다와 산의 쾌적함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홍보관은 인천시 중구 하늘중앙로에 위치해 있으며, 견본주택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