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서해수호 용사 유족에 가전제품 지원

      2024.03.20 18:17   수정 : 2024.03.20 18:17기사원문
국가보훈부는 오는 22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수호 55 용사의 유족들에게 가전제품이 지원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보훈부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하이프라자 본사에서 21일 오후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이원현 하이프라자 경영관리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수호 용사 유족 가전제품 지원 전달식'을 연다.

가전제품은 총 1200만원 상당의 청소기로, 보훈부는 하이프라자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서해수호 55용사의 유족 5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 국장은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존경하고 예우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프라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70명에게 총 1400만원 상당의 전자레인지도 기증했다.
또 지난해 1월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국가보훈대상자 약 80만명을 대상으로 LG전자 베스트샵에서 가전 구매 시 LG전자 회원점수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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