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해양 치료를' 정부, 특화어촌 대상지 4곳 선정
2024.03.21 11:18
수정 : 2024.03.21 11: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2024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대상지'로 경남 남해군 이어마을, 경북 포항시 창바우마을, 경북 울진군 구산마을, 전북 군산시 방축도마을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어촌마을 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개선해 특화형 어촌마을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숙박 중심 고도화를 추진한다.
남해군 이어마을은 기존 단체관광객용 숙소를 가족과 연인이 사용할 수 있는 숙소로 탈바꿈한다. 포항시 창바우마을은 노후 시설을 보수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울진군 구산마을은 인근에 조성 중인 반려동물 해수욕장과 연계해 반려동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숙박시설을 조성하고 군산시 방축도마을은 자연친화적 이미지를 갖춘 해양치유형 숙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