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집 찾아가 방화하고 흉기 난동... 50대 남성 체포
2024.03.21 13:07
수정 : 2024.03.21 13:07기사원문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날 5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와 방화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자정께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여성 지인의 집에 침입해 지인과 함께 있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여성은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옆에 있던 남성은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를 더 조사해야 한다"면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곧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