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남편, 아내 위해 '샤랄라' 앞치마까지…달달한 부부애
2024.03.21 16:48
수정 : 2024.03.21 16:48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과 남편이 요리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인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만능 여신' 이정현이 제철을 맞은 홍가리비로 다양한 요리에 도전한다. 이 과정에서 구이, 파스타, 라면을 넘나드는 이정현의 만능 레시피는 물론 이정현과 남편의 티격태격 유쾌하면서도 달달한 부부애도 공개된다.
녹화 당시 공개된 VCR 속 이정현은 제철을 맞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홍가리비 2kg을 꺼냈다. 이정현이 대량의 홍가리비를 꺼내자, 이정현 남편도 바로 주방으로 향했다. 남편은 "이것이 오늘의 나의 운명인가"라며 묵묵히 홍가리비 세척을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이정현은 남편 옷이 더러워질까 앞치마를 건넸고, 남편은 '샤랄라' 그 자체인 앞치마가 나오자 순간 당황했다. 하지만 이내 아내의 말에 앞치마를 결연하게 장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남편은 이정현이 소매를 다정하게 걷어주자 황급히 손사래를 쳤다. 셔츠 속 내복이 포착된 것. 이정현 남편은 "하지 마! 내복 입었어"라는 다급한 말로 웃음을 더했다.
이후에도 이정현 남편은 아내와 함께 요리하면서도 중간중간 소심한 반항의 멘트를 날려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딸 서아도 그런 아빠를 보며 응원의 애교를 보여줘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이정현은 남편과 함께 만든 홍가리비 메뉴로 역대급 감탄사를 내뱉었다. 그는 "정말 맛있다! 이건 팔아야 한다"며 "이 맛을 우리만 알 수 없어!"라고 말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편스토랑'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