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월드' 김남주, 차은우 정체 알았나…숨막히는 대면

      2024.03.22 14:01   수정 : 2024.03.22 14:01기사원문
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원더풀 월드' 김남주가 차은우의 숨겨진 진짜 정체를 찾아 나선다.

22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극본 김지은/연출 이승영 정상희) 5회에서는 은수현(김남주 분)이 권선율(차은우 분)의 진짜 정체를 쫓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지난 6회에서는 선율이 그동안 '펜션 방화 사건' 피해자 행세를 해왔다는 거짓말과 수현이 죽인 권지웅(오만석 분)의 아들이라는 진짜 정체가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이에 정체를 숨긴 채 수현에게 접근한 선율의 속내가 무엇인지, 또 수현이 자신의 숨통을 옥죄고 있는 선율의 진짜 정체를 알아차릴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욱 커졌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수현이 '펜션 방화 사건' 피해자의 유골이 안치된 봉안당에 찾아간 모습이 담겼다.
선율이 방화 사건 피해자가 아님이 밝혀진 만큼, 수현이 어떤 이유에서 이곳을 찾은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수현이 폐차장에 찾아가 선율과 마주한 모습도 포착돼 긴장감을 더한다. 그동안 선율의 보호자를 자처했던 수현의 따뜻함은 온데간데없이 서늘해진 눈빛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선율 역시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수현을 똑바로 응시하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이 보는 이를 숨 막히게 한다.
과연 수현이 선율의 진짜 정체를 알아차린 것인지 '원더풀 월드' 7회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지난 6회에서 수현이 선율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한 가운데 선율의 진짜 정체가 마침내 밝혀졌다"며 "선율의 충격적 비밀이 전면에 드러난 상황에서 폭풍전야를 앞둔 수현과 선율의 관계 변화에 귀추를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원더풀 월드'는 이날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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