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이 걸어서 모은 기부금 지역사회에 써주세요"

      2024.03.22 16:17   수정 : 2024.03.22 16: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은 창립 55주년 기념 걸음 기부 캠페인 목표 달성으로 마련한 기부금 5500만원을 서울 강서구청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금은 대한항공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 관내 종합복지관, 장애인 거주 시설, 아동복지센터 등 사회 복지 시설 9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월 14일부터 열흘간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스트롱거 투게더(Stronger Together)'를 진행했다.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걸음수 1억5500만보를 달성하면 5500만원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대한항공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 걸음수를 훌쩍 넘은 3억140만보를 달성했다.
모인 걸음수를 거리로 환산하면 지구 6바퀴, 인천-미 로스앤젤레스 왕복 12회에 달하는 거리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한편 지역 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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